고성군의회가 지난 5일부터 제338회 군의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함형진 의원, 간사에 함용빈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부서별로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고성군 내년 예산안은 오는 20일 4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김진 위원은 “안정적인 고성군 상하수도 운영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함용빈 위원은 “읍면 공통사업의 예산편성 시 일괄편성을 지양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흥복 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관련 실제 생계가 곤란한 대상자를 발굴해 실제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순매 위원은 “읍면별 특성을 살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용광열 위원은 “읍면 경관조성사업 추진 시 해당 지역에 부적합한 수종을 심는 사례가 많다”며 “사업 추진 시 산림과와 협의해 신중하게 수종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흥복·함용빈 위원은 “공동주택 및 대규모 사업지 증가에 따라 향후 하수 처리량을 고려해 하수처리시설 증설하거나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함형진 위원장은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급식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을 반영하고,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급식 지원 시 어린이들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 편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낙규 인턴기자 nk_2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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