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18일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16종의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선정 품목은 간편 조리식품, 건어물, 과자·빵류, 농·수산물(가공품 포함), 닭강정, 붉은대게 가공품, 수공예 기념품, 순대류, 젓갈류, 유탕제품, 주류, 체험 상품권, 화장품 등이다.
시는 품목별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모집대상은 답례품 선정위가 선정한 답례 품목을 속초시에 생산기반을 두고 생산·제조하며 보관·상품화·배송·품질관리가 가능한 업체이다.
시는 신청된 업체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