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차영근, 이하 농기센터)는 지난 6일 토성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특수미 상품화 기술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는 2022년 특수미 상품화 기술시범 사업의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및 문제점 파악과 정보교류를 통해 2023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센터는 토성고향찰벼작목반 30개 농가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고향찰벼 재배단지 40ha를 조성했다. 또 토성고향찰벼작목반·토성농협·고성RP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산·교육·유통·상품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고향찰벼의 전반적인 생육상황은 양호했으나 지난 10월 초 수확시기에 강풍 및 지속적인 강우 피해로 인한 도복 등으로 미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 데 대해 농기센터는 적정 비료 공급, 농약 지원, 기상재해 예방 홍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낙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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