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3나눔캠페인’이 시·군별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속초시는 3년 평균 모금액인 2억9천만원을 목표로 정하고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기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성군은 2억9,400만원을, 양양군은 1억3,700만원을 목표로 지역주민·기업·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행사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강원’이다.
지난 1일부터 시·군에서 성금과 후원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사랑의 계좌, 강원도 내 방송국(KBS, MBC, G1강원민방) 방문, 전화 ARS(060-700-0577), 홈페이지 온라인 모금(QR코드, 신용카드, 핸드폰, 계좌이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속초시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회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고성군은 오는 13일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군은 “올해도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했다.
장재환·김주현 기자, 성낙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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