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9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강원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원행복일자리사업은 실직 상태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임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고용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내년에는 상·하반기 15명씩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상반기 참여자는 내년 1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 참여자는 7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각 5개월간 양양군청과 읍면의 행정업무 보조 등 공공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인 군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1인 가구는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보수는 1일 7만6,960원(교통간식비 및 주휴, 월차수당 별도 지급)을 지급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주민등록지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군은 재산·부양가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2월 30일까지 최종 선발한다.
강원행복일자리사업 탈락자에 대해서는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취업상담사가 별도 관리 후 취업을 지원해 나가는 한편, 중도 포기자 발생 시 탈락자 우선순위에 따라 결원을 보충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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