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년을 마무리하는 ‘2022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한 자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100인 타운홀 미팅, 속초시 김장대축제 등 한 해 동안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한 사업을 보고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2부 행사는 힐링 토크 콘서트를 열어 위원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부터 17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지원 등 지역사회의 탄탄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현 9기 위원들은 12월에 임기가 종료되며 2023년에 10기를 구성할 예정이다.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병선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민관이 서로 협력해 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속초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최우선 안전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에서 이병선 시장과 유권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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