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올해 해양심층수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죽왕면 오호리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에 11개 업체가 입주해 8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분양을 모두 마쳐 제2의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해양심층수 농공단지에 119명이 종사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하는 해양심층수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계획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올해 1단계로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건립에 착수하기로 했다.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는 현재 부지를 확정하고 투자심사(중앙) 중이며, 해양심층수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최근 강원도와 강원심층수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마쳤다.
이에 앞서 군은 고성해양심층수 관내 사용업체 23개소를 방문해 클러스터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건의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 해양심층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관내 교량과 도로변 등에 심층수 홍보깃발 300개를 설치했다.
올해 고성해양심층수 클러스터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고성군이 관내 교량 등에 심층수 홍보깃발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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