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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취항 3주년…탑승객 60만명 돌파
양양 본사서 기념식…국내·국제선 안정화 궤도 올라 / 국내외 5개 노선 운항…국제화물운송사업 연차 추진
등록날짜 [ 2022년11월28일 15시45분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항공사인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취항 3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본사가 위치한 양양 조산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주원석 대표와 직원,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발맞춰 국제선 다변화를 통한 강원도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다짐했다. 
주원석 대표는 기념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출범한 플라이강원이 강원도민들의 응원과 직원들의 헌신으로 위기를 넘기고 있다”며 “앞으로 여객과 함께 화물운송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강원도의 글로벌 거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 22일 양양~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플라이강원은 이듬해인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직격탄 속에 유상증자를 비롯한 자구책을 통해 어렵사리 회생 기반을 마련하며 현재 누적 탑승객 60만명을 돌파하는 등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선 제주와 여수 노선을 특화하며 국내선 안정화를 이뤄냈고, 필리핀 클락과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에 이어 일본 도쿄 노선 등 국제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연내 대만 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28일 중대형기 A330-200 기종을 도입해 화물운송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기종은 객실에 비즈니스석 18석, 이코노미석 242석 등 총 260석이 마련돼 있으며, 화물칸에 컨테이너 26개, 총 21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하다. 특히, 최대 1만3,450km의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어, 미주 중서부와 유럽 전역의 도시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2025년까지 동일한 기종으로 여객기 4대와 화물기 3대 등 총 7대의 중대형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향후 연간 90만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12만톤의 국제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르면 12월이나 내년 1월부터 대형여객기를 동남아시아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미주노선 등 장거리 운항과 화물터미널 조성을 기반으로 한 국제화물운송사업은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에서 중대형기인 A330-200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업시설과 장비 마련, 소방 등급 상향, 화물취급 터미널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중대형기 도입을 시작으로 국제선 장거리 노선과 화물항공운송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인 만큼, 강원도 관광 활성화는 물론 수출입 활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올해 국내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 국내선 정시성 부분에서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김주현 기자


플라이강원이 지난 22일 본사에서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주원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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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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