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24일 청초생활체육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 속초중화협회와 함께 ‘사랑의 점심(자장면) 나누기’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설악고 은사시봉사회, 찬누리봉사회 등 봉사단체도 참여해 관내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명에게 자장면을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몸도 마음도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병선 시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마련해주신 외식업속초시지부와 속초중화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지난 24일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사랑의 점심(자장면) 나누기’ 무료급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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