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지부장 임흥빈)는 2022년을 보내며 한 해를 결산하는 ‘속초 사진인의 밤’ 행사를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신세계영랑리조트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5년 창립해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속초지부는 현재 4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18번의 회원전과 속초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와 4번의 국제 사진교류전을 개최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백두에서 설악까지’ 한·중 국제 자매도시 사진문화예술 교류전을 열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속초시 관내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전달하고, 사랑의 연탄을 후원 및 배달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규 속초지부 사무국장은 “사진인의 밤 행사는 사진작가협회 회원뿐 아니라 시각문화예술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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