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2일 명파해수욕장 일원에서 ‘최북단 마을, 평화로운 가을 산책’ 행사를 열었다.
명파리 스마트 평화문화소도 조성사업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고성문화원이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김일용 군의장, 주기창 문화원장, 이종복 명파리 이장, 지역주민, 전국 걷기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명파해변~쑥고개(봉수대)~명파마을~명파해변 산책로와 마을을 둘러보는 총 4.3㎞를 걸었다. 걷기행사 중 숨겨진 글씨 찾기 미션을 통해 ‘최북단 명파마을’을 사진으로 완성해 가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했다”며 “앞으로 걷기행사가 명파마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평화문화소도 조성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규 인턴기자 nk_2232@naver.com
지난 12일 최북단 마을 평화로운 가을산책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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