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2022년도 모범음식점으로 31개 업소를 지정했다. 재지정은 29개소, 신규는 2개소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서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이 가능하다.
양양군보건소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민간위원과 담당 공무원이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 및 서비스 수준, 음식문화 개선 노력 등을 조사하고 심의를 거쳐 모범 음식점 31개소를 지정했다.
지역별로는 양양읍 14개소, 손양면 8개소, 현남면 6개소, 강현면 3개소이며, 지정현황은 양양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업소 표지판과 지정증이 교부되며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매월 50L 10매)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 교부 △영업시설개선 자금 우선 융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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