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22년 토성면 산불피해지 가을철 복구조림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4월 4일에 발생한 토성면 산불피해지 중 산주 미동의로 인해 복구조림이 실시되지 않았던 일부 구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올 봄 산주 동의를 받은 성천리를 중심으로 약 57ha의 복구조림을 완료했으며, 11월 중 원암리 일원 22ha의 신규 복구조림 및 설해, 가뭄 등 피해로 활착율이 저조한 기존 복구조림지 53ha 보식사업 등 총 75ha에 대해 복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토성면 산불피해지 산주와 적극 협의해 산불피해지 산림생태 및 경관 회복과 산불 피해목으로 인한 추가적인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낙규 인턴기자 nk_2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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