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달 모범음식점 재지정 및 신규지정을 심의해 35개소를 선정했다.
군은 음식점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음식문화 개선으로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34개소와 신규지정 희망업소 10개소를 포함 총 44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주방, 창고 등 위생상태 △종업원 서비스 수준 등 6개 분야 22개 항목을 평가했다. 모범음식점은 전체 음식점의 5% 이내로 지정할 수 있다. 고성군에는 일반음식점이 700개소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1년간 ‘모범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저금리 우선융자’, ‘종량제봉투 지원’, ‘상수도요금 30%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와 각종 행사 시 이용 권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낙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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