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해양레저관광 저변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간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랜드서핑)’을 운영한다.
랜드서핑은 파도가 없는 날에도 서핑과 유사한 체험이 가능하며, 해양레저스포츠로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랜드서핑협회에 위탁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초·중·고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양양 보드파크 및 관내 학교 실내체육관 등이다.
교육인원은 초급반 8명, 중·상급반 8명으로 하루 3회 총 48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로 현재 상시 모집 중이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메일(koreaboardriders@gmail.com)로 신청하면 되며, 추후 유선전화로도 접수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서핑의 도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육지에서 즐기는 랜드서핑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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