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정임)는 지난 3일 남대천 둔치에서 ‘2022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관내 50여개 기관·기업체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6개 읍면의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 등에 1가구당 300장씩 총 3만장의 연탄을 100가구에 전달했다. 센터는 양양연탄은행에 답지한 후원금 3천만원으로 연탄을 마련했으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연탄 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한정임 센터장은 “코로나 재확산과 이태원 참사 등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만큼, 우리 곁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잘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양연탄은행 후원계좌 농협 301-0065-1654-31>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자원봉사센터와 양양연탄은행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갖고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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