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해양관광과 어업진흥 육성을 위해 올해 42개 사업에 57억여원을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수산자원회복 12개 사업 25억9,600만원, 어업경영 개선과 어업인 자립기반 조성 15개 사업 11억1,800만원, 어업기반 확충 9개 사업 12억600만원, 수산물가공유통분야와 해양환경보전 7개 사업 8억1,200만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수산종묘 방류와 씨뿌림 양식사업 4억9,300만원, 연안바다목장화 사업 10억원, 유류절감 장비와 어업용 면세유 지원 6억7,800만원이다.
또 9개 어항의 시설물 개선 및 유지보수에 3억8,500만원, 남애항 활어센터 시설개선과 위판장 해수공급시설에 6억5,000만원, 해양 폐기물정화와 해안림 복원 등 해양환경정화에 1억2,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남대천 생태환경 보존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어도 개보수와 내수면 향토어종 종묘생산 및 치어방류에 3억2,000만원을 투자한다.
군은 해양수산 보조사업인 어선 유류절감장비 및 노후기관 교체 등 9개 사업(8억6,335만원)의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14일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수산관련 기관이나 단체, 어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13일까지 사업신청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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