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9월(본보 9월 26일자)에 ‘3실 10과에서 2국 1실 11과로 조직개편’을 발표했고, 후속 조치로 지난 24일 44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발령 현황 16면▶
조직 개편으로 행정복지국, 관광경제국이 신설됐다. 또 경제투자과가 경제체육과와 투자유치과로, 농업축산과가 농정과와 유통축산과로 분과했고, 관광과와 문화체육과가 관광문화과로 통폐합됐다. 보건소에는 보건정책과와 건강증진과를 신설했다.
기획감사실은 기획조정실로, 종합민원실은 허가민원과로, 주민복지실은 복지과로, 자치행정과는 총무행정관으로, 재무과는 세무회계과로, 환경보호과는 환경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초대 행정복지국장에 안재필 기획감사실장이, 관광경제국장에 김창래 종합민원실장이 발령됐다. 서기관으로 진급한 박귀태 주민복지실장은 기획조정실장으로, 김동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총무행정관, 차영근 안전교통과장은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고성군은 ‘2국 1실’의 통합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신속한 인허가 처리, 투자유치, 민원·복지· 보건·홍보 등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신속 행정’ 실현으로 군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성낙규 인턴기자 nk_2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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