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고성사무소(소장 김정환, 이하 농관원)는 지난 25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 포대벼(건조벼) 7,106톤(정곡5,116톤)’에 대해 매입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대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날부터 간성읍 봉호리와 동호리 마을에서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1일까지 관내 60개 검사 장소에서 포대벼 7,106톤을 검사한다. 올 총 8,129톤의 공공비축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검사 등급은 특등, 1~3등급으로 나눠 판정한다.
포대벼 매입 검사를 받으려는 농업인은 시·군별 매입 대상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 중 22년산에 한해 수분이 13.0~15.0%로 건조한 후 알곡 무게가 40kg 또는 800kg이 되도록 달아서 출하해야 한다. 검사 당일 전체 매입 대상 농가의 5%를 표본으로 추출해 시료를 채취한 후 민간 검정기관에서 품종 검정을 실시한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지난 9월 20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다. 건조벼는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올해 고성군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8,128톤(산물 1,023, 건조 7,105톤)이다. 성낙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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