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프 마니아들이 총출동한 ‘지프 캠프 2022’가 양양 손양면 송전해수욕장 일대에서 지난 24일 막을 올려 오는 11월 3일까지 열린다.
총 240팀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양양군, 강원도 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지난 2004년 국내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송전해수욕장 일대에 조성된 지프 캠핑존에서 캠핑과 함께 국내에서는 체험하긴 힘든 오프로드 드라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 양양군과의 협업으로 행사장 내에서 파머스마켓이 열려 양양 특산물을 진열 및 판매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이뤄내고 있다. 손옥숙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양의 천혜 자연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정착해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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