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안정적인 탑승률을 유지하며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선의 경우 제주노선은 평균 90%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며 안정화 궤도에 올랐고, 여수노선은 60%대를 기록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 후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국제선은 지난 13일 첫 취항한 베트남 하노이 노선이 평균 85%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고, 호치민과 필리핀 클락 역시 70%대의 준수한 탑승률로 국제선 안정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현재 186인승과 189인승 등 3대의 여객기로 국내선 2곳과 국제선 3곳을 운항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현재 운항 중인 노선 대부분이 탑승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여객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 등을 통해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인-바운드 확대 운항에 발맞춰 오는 31일 일본 도쿄노선 첫 취항에 들어갈 예정이며, 11월 17일에는 대민 타이베이 노선도 재개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플라이강원이 국내선과 국제선 탑승률 안정화를 보이며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 설악신문(www.sorak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