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명품사과의 주산지화를 위해 사과 산업의 육성에 나선다.
군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가 북상함에 따라 농업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명품과원 조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과 재배 확대를 위해 지원되는 사업비는 총 1억8,700만원으로 신규과원 조성과 과수재배시설, 방제기 및 선별기 등을 지원한다.
현재, 군의 사과재배 농가수와 면적은 28농가, 11ha로 매년 지속적인 신규과원 조성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향후 사과로 만든 음료 및 사과잼 등 디저트 음식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주력 사과 품종으로는 후브락스(부사), 홍로, 홍드림, 아리수 등이 있다. 올해 군의 사과 생산량은 70톤 정도로 예상된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 사과의 명품화와 주산지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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