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속초·고성·양양지회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숙 초대 지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여성경영자총협회는 여성경영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속초·고성·양양지회는 앞으로 ‘일하고 배우고 함께하고’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경영인 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친목 도모와 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33명이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시장, 김명길 시의장 및 시의원, 경제·사회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속초·고성·양양지회는 발대식에서 속초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사랑의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 중순에는 우동당의 후원으로 경로당과 장애인단체에 총 180㎏의 돼지갈비를 전달했다.
이정숙 초대 지회장은 “지역아동센터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외부지원 등의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선 시장은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숙 지회장은 이정숙왕손만두·찐빵 대표, 새마을번영회장, 설악고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장재환 기자
(사)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속초·고성·양양지회가 지난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숙(앞줄 한복 입은 이) 초대 지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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