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규 속초농협조합장
“농협주유소 개소…로컬푸드사업 활성화”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 풍년농사와 함께 조합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42년 만에 찾아온 한반도의 심각한 가뭄사태는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조합원여러분, 지난해 봄 영농철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으로 몸과 마음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조금이나마, 농심을 위로하고자 기우제도 지내고, 속초시와 협력하여 여러 곳에 중·대형 관정을 뚫고 수로를 개선하고, 양수기와 양수호스를 공급하는 등 농업인 조합원님들과 아픔을 같이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새해에는 이 어려웠던 시기를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결실과 더불어 희망찬 한해가 되도록 우리 임직원 모두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올해 상반기 내에 농협주유소를 개소, 하나로마트와 연계하여 지역민과 조합원이 편리하고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로마트의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창고시설의 증축을 진행 중이며, 로컬푸드 사업은 지난해 12월 22일 하나로마트 내 17㎡(5평)규모로 개점하였습니다. 아직은 우리지역 생산 농산물이 소비자의 만족을 줄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점차적으로 시와 로컬푸드사업단, 농협이 연계하여 조합원의 농가소득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재기 속초수협조합장
“중단 없는 전진 위한 시발점 되길”
새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였던 을미년 한해도 많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나갔습니다.
어느 해마다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해가 없었지만, 특히 작년은 변화와 격동이 심하여 유난히 어렵고 힘겨운 한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 3월 우리수협의 숙원사업이었던 수산물산지거점센터의 준공과 더불어 42년 만에 본 청사를 청호동으로 이전하였고, 이제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 임직원 여러분의 모든 역량을 이끌어내어 발휘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은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는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중대한 시점입니다. 중단 없는 영원한 전진을 위하여 우리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2016년 새해의 뜨거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병신년(丙申年)인 붉은 원숭이해는 원숭이의 총명함과 재능이 충만하여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운과 더불어 우리수협도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한 해이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 모두의 새해 소망이 뜻하시는 대로 이뤄지고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명한 토성농협조합장
“농업인과 소비자 상생 위해 최선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과 고객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에는 우리 농업에도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 농협은 농업인과 함께 영농현장 속에서 같이 공감하고 같이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경영을 해나가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장학금 지급예산과 저리 융자금 지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또한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원활한 영농자재 지원에 힘쓰는 한편, 농산물 유통시스템의 선진화와 지역 로컬유통체계를 구축해 인터넷 및 직거래 판매망을 보다 넓혀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농협의 기본 역할에 충실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지역사회와 농협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우리 토성농협 전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드리는 농협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농협에 대한 고객님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최영희 고성수협장
“꿈꿔온 수협바다마트사업 시작”
지난해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실시됐고 메르스 여파로 인한 외출자제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안전한 수산물 공급으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신 어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고성군수협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의 주인이신 어업인과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약 8억원 정도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수협바다마트사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바다마트사업이 활성화돼서 고성군수협이 더 성장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지금 우리수협은 추운 겨울을 지나고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을 지나야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이 우리수협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 햇살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어업인과 고객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며 많은 것을 베풀고, 도와주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어업인과 고객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신창선 양양농협조합장
“농업인·농협·농정당국 힘 모아야”
밝은 마음으로 한 해를 설계하는 새해 아침에, 우리군의 농업과 농업인은 대내외적인 거센 파고로 인해 어느 때보다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0일 한중 FTA가 정식 발효돼 올해부터 완전 개방 원년을 맞이하였고, 더 나아가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과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라는 힘겨운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 있으며, 수확기 이후 쌀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농업인은 그동안 숱한 시련을 맞아왔지만 지혜롭게 극복해 온 저력이 있습니다. 세계를 주도하는 선진 강국 대부분이 농업 선진국이며, 우리나라도 농업과 농촌이 살아야만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리 농업인에 달려 있다는 자긍심을 더욱 드높이면서 농업인?농협·농정당국 모두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려는 간절한 마음가짐입니다.
새해는 우리농협이 그 중심이 되고자 더욱 더 분발하며 조합장 스스로가 마음을 다잡고 출발하고자 합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역농협에 대한 사랑과 지지, 성원을 기대하며 새해에도 조합원 여러분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정용환 양양속초산림조합장
“산림사업 활성화로 지역사회 공헌”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흐름에 발맞춰 세계적으로 산림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우리 산촌과 임업분야의 미래는 더욱 밝고 희망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에 우리 산림조합은 올해 본연의 임무인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산림사업과 함께 다각적이고 효율성 높은 사업추진으로 임업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전환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조합에서는 올해 표고버섯톱밥배지배양센터가 완공돼 지역주민들을 고용하게 되면 우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경제 활성화의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임업인들은 부단한 산림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내실 경영을 발판 삼아 전국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발돋움하는 도약의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산림조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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