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가뭄철 통합정수장 취수량 부족에 대비하고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용수 확보를 위해 탑동저수지와 연계한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수관로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량은 D500 도수관로 6.7Km로, 총사업비는 50억원(도비 79%, 군비 21%)이다. 군은 도에 적극 건의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탑동저수지를 이용한 통합정수장 원수 공급 관련해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의를 마쳤다.
내년 3월 사업을 발주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탑동저수지와 연계한 통합정수장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안정적인 취수원 확보로 가뭄철·관광 성수기에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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