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7일 제26회 고성군 노인의 날 기념식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6명(남 3명, 여 3명)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청려장은 1년생 명아주의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장수 노인에게 ‘청려장’을 선물하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다. 현재 9월 기준 고성군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노인은 19명으로 남자가 6명, 여자가 13명이다. 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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