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지난달 30일 보건소, 농업축산과, 기술지원과, 안전교통과를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감사에서 송흥복 위원장은 모자보건자문위원회 구성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전군민 무료접종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김진 위원은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시 물가가 상승해 자부담 비율이 높아져 농가 부담이 가중된다며 지자체 보조비율을 상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순매 위원은 귀농·귀촌인 정착시 주택 매입·신축 비용이 큰 만큼 농촌지역 빈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원만 받고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용광열 위원은 관내 농·축협에 지원되는 사업비가 상당하나 이를 통해 농민들에게 지원되는 부분은 미미해 보인다며 임·농·축협은 농업인을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함용빈 위원은 현재 고성군 육묘생산 업체가 부족하다며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마을별, 권역별 육묘생산 업체를 육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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