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재향경우회(회장 박윤재)는 지난 2일 엑스포공원에서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경우회 친목 소모임인 근우회(회장 안범모) 회원 30여명이 참가해 ‘안전운전으로 즐거운 여행 되세요!’ ‘안전운전 안전보행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펼쳐 들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조심운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보행자들을 상대로 방어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속초경우회는 이날 캠페인과 별도로 지난 1일부터 한화사거리·영랑교·대포쌍천교 등 속초시 출입관문과 설악산·대포항·영금정·영랑호수윗길·속초해수욕장 등 관광지 곳곳에 안전운전 현수막을 내걸어 교통안전을 홍보하고 있다.
박윤재 경우회장은 “행락철에는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불감증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재향경우회가 지난 2일 엑스포공원에서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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