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 발대식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참여단 25명을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병선 시장과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1기 활동사항 소개와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허목화 연구위원을 초빙해 여성친화도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참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족친화팀 △안전증진팀 △여성참여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를 개선하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속초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여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 발대식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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