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이 지난 6일 죽왕면 송지호 해변에서 개최됐다.
이 사업은 고성을 동해안 대표 해양관광의 메카로 성장시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오호리 죽도 일원이 수려한 바닷속 경관과 뛰어난 생태계로 해중경관지구로 지정되고, 2019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내용은 길이 780m의 해상길을 비롯해 해상전망대, 죽도 탐방로, 오션에비뉴(실내다이빙장, 실내서핑장, 부대시설) 등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된다.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은 해상길(L=780m), 해상전망대, 죽도탐방로, 오션에비뉴(실내다이빙장, 실내서핑장, 부대시설) 조성 등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2019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12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친데 이어 지난 8월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내년말 완공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이 착공함에 따라 해양레저+해양치유+해양생태 등 3박자가 어우러진 창의적인 사계절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고성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이 지난 6일 죽왕면 송지호 해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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