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농산물종합가공유통센터’를 오는 2024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행안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비 60억원(국비 48억원, 군비 12억원)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사업 10억원(국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공모 신청했다.
농산물종합가공유통센터는 내년 설계 및 착공해 오는 2024년 농업기술센터 공공청사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유통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농산물 가공에 관심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제품과 설비 등을 선정하고 농산물 가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농산물종합가공유통센터 시설 구축으로 농산물의 이용가치를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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