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달 27일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7월, 두 달간 진행한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62건의 사업에 대해 읍·면별로 세부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채택된 안건들은 사업 현장 확인, 사업부서 협의 등을 거쳐 2023년 본예산으로 편성될 계획이다.
안재필 기획감사실장은 “위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리군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예산편성 과정뿐만 아니라 집행 및 평가과정도 주민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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