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석호인 토성면 봉포리 천진호 일원을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년간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멸종위기 보호종인 각시수련의 서식환경을 복원하고 생태탐방로, 생태학습장, 휴식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착공, 오는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멸종위기 보호종 각시수련 서식지가 복원되고 0.8km의 탐방로가 조성되면 지역주민과 학생,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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