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 단풍객들이 많이 몰리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상황별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안 중점 교육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양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양양군 관할 환자 이송건수는 2021년 대비 18.9%, 이송인원은 16.7% 증가했으며, 9월 이송인원이 227명을 차지해 연중 가장 많았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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