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대진항 어선 접안시설을 확충한다.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대진항은 최근 들어 조업을 희망하는 귀어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어선 접안시설이 부족해 어업인 간 분쟁과 갈등이 잦아지고 있다.
군은 정부에서 시행 중인 국가어항 정비사업의 물량장 확충(90m)이 연내 준공되고, 내년 상반기 어선 접안시설이 확충되면(30m) 이 같은 분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22~2031년 국가어항 개발계획에 반영된 어선 접안시설(60m)의 조기 착수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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