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신문>은 지난달 27일 신문사에서 편집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언론중재위원회가 안내한 ‘2022년 상반기 시정권고 심의기준 위반유형’에 대해 교육하고 의견을 나눴다.
언론중재위의 ‘2022년 상반기 시정 권고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670건의 심의기준 위반 사례 중 사생활 침해가 386건(5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언론중재위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일반인인 사인의 초상, 성명, 개인간 사적 통신내역, 기타 사적 정보 등을 공개하는 경우 사생활 등 인격권 침해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밖에 심의기준 위반 유형으로 독자가 기사와 광고를 혼동할 수 있는 기사형 광고(102건), 신고자 등 보호(52건), 피의자·피고인 신원공개(27건), 자살관련 보도(23건), 성관련 보도(18건), 기사 본문과 부합하지 않는 왜곡된 기사제목(1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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