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사진)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됐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지난 16일 이양수 의원을 당 전략기획부총장으로 발탁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사무총장과 함께 당의 살림과 인사를 책임지면서 당 사무를 총괄하며, 주요 정치 현안 및 전략, 이슈 등에 대한 당의 전략을 세우는 핵심 당직이다.
도내에선 지난 2017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 염동열 전 의원이, 2020년 미래통합당 시절에는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이 전략기획부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의원은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이양수 의원은 “집권 여당의 전략기획부총장으로서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한 당의 전략을 수립하고, 인사 및 재정에 있어 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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