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역의 젖줄인 남대천의 글로벌 플랫폼 거점 구축에 발맞춰 PI(Place Identity) 심볼마크와 명칭(네이밍)을 개발해 선보였다.
군은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공공시설물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시설물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유지와 관리를 위해 일관된 남대천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PI 심볼마크와 네이밍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양 남대천 심볼마크는 남대천의 영문표기에서 ‘YYN’ 영문 이니셜을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등성과 깊은 산기슭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큰 하천을 따라 바다로 합류하는 연속성을 심플하면서도 모던하게 표현했다.
또 최근까지 조성한 남대천 물놀이장, 산책로, 주민참여정원 등 남대천 곳곳의 대표시설물에 대해 친근감 있는 명칭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픽토그램으로 나타냈다.
군은 양양남대천 PI 심볼마크와 네이밍 이미지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이후 설치되는 남대천 내 각종 사인표지판 등도 남대천의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양 남대천은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생태와 문화, 관광이 공존하는 명품하천으로 거듭나면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 남대천 심볼 마크와 네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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