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지난 22~24일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상황리에 개최됐다. 첫날인 22일 오전 11시 간성읍 금수리 수성제단에서 제례를 시작으로 오후 16시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고성군민상과 출향인사에 대한 자랑스러운 고성인시상식이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 초등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와 어린이 민속경기, 군민노래자랑, 축하공연, 전통혼례, 시조경창, 희망콘서트(초청가수 공연), 고성군청과 미수복군민회의 친선 축구경기, 동아리공연, 학교별 장기자랑, 읍면별 체육대회 등이 열렸다. 행사장 내 전시부스에서는 서예와 동양화, 서양화, 사진전시와 풍선아트, 염색, 각자 등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간성읍번영회가 주최한 2022 간성 수성거리축제가 지난 17일 간성시가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함명준 군수를 비롯해 김일용 군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이승오 22사단장, 이동균 간성읍번영회장, 기관·단체장, 군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2022 간성 수성거리축제(왼쪽)가 지난 17일, 제40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지난 22~24일 각각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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