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인(60) 전 고성군 주민복지실장이 제8대 고성군자원봉사센터장에 취임했다.
김 소장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함명준 군수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17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년.
김 소장은 “군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관내 106개 사회봉사단체들과 긴밀한 소통·협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소년기에 봉사를 체험하면 그 추억이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면서 “청소년·가족봉사단 등 관련 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적극 봉사 활동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고성에서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박람회 등의 봉사 활동을 통해 고성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 역할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1982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2021년 6월 고성군청 주민복지실장으로 명예퇴직할 때까지 39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산 기자
김정인 소장이 지난 16일 함명준 군수에게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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