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강원도가 지난달 29일 도정 현안 간담회를 갖고 강원특별자치도법 실효성 확보 등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허영 도당위원장과 김진태 지사, 도청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도정 현안 간담회에서 박상진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법의 효과성을 높이기를 위해서는 의제 비중이 높은 영동권 인사와 분야별 전문인사들의 추진단 합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동해북부선과 관련해 도심 및 마을 단절, 경관 훼손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선의 적절한 재검토가 시급하고, 양양군의 오색케이블카 착공과 더불어 장기수익구조 마련 및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주문했다.
박상진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법 시행에 앞서 실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등 분야별로 맞춤형 전략 정책 수립이 요구된다”며 “여야를 넘어 통합적 차원에서 시너지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강원도가 주요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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