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농업인단체는 지난달 26일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2022년 하계수련대회와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한국농촌지도자속초시연합회(회장 김은수), 생활개선속초시연합회(회장 이미경), 후계농업경영인속초시연합회(회장 엄봉용)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해 농업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 홍보와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회원들의 자발적인 실천 분위기 조성과 참여를 유도하고 농자재 소각금지, 화학비료 줄이기, 적정 시비, 1회 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농업 현장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수 한국농촌지도자 속초시연합회 회장은 “지구 온난화는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자손들의 안위가 걸린 문제”라며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선도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생활 속 탄소 줄이기 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속초시 농업인단체는 지난달 26일 2022년 하계수련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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