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재단이 열고 있는 ‘2022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난 7월부터 매주 금~일 중 5개 섹션 15편의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남대천 둔치 잔디마당(양양 웰컴센터 앞)에서 상영 예정이던 가족영화 <나는 보리>가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9월 1일 오후 2시에는 <죽도 서핑 다이어리> 상영 후 현남면 북분리에 거주하는 이현승 감독과 ‘감독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관람객들은 “아주 유명한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를 직접 만든 감독님과 얼굴을 마주 보면서 대화를 할 수 있어 이색적이었고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오는 9월 23일 저녁 7시에는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상영하고 서핑 ‘시네마토크’도 진행한다.
‘2022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사전 현장 예매로 진행한다. <문의 : 양양 작은영화관(033-673-7050)>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문화재단의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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