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제23회 강원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제23회 강원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도내 18개 소방서 대표팀이 각각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눠 소방서별로 촬영 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양양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낙산유치원’ 7세반 20명은 소방동요인 ‘조심하는 습관’을 약 5개월에 걸쳐 꾸준히 연습해 왔으며, 촬영 당일 그동안 연습해온 노래와 율동을 힘차게 뽐내었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며 “대회에 적극 참가해 준 낙산유치원 관계자와 어린이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하는 낙산유치원 7세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 공연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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