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민선 8기 군정 발전 및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조언과 자문을 담당할 정책자문기구 위촉식을 지난 2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정책자문위원은 18개 분야(관광, 통일, 철도 등) 19명으로 대학교수, 연구원, 정부 부처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까지 2년이다.
군은 앞으로 주요 현안 등에 대한 간담회, 토론회 또는 전화, 인터넷, 서면 등을 통해 정책자문위원들의 상시 조언 및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군은 “정책자문위원은 군정에 대한 신규 정책의견 제시 및 현안과제 등의 제언을 하게 된다”며 “시대적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특히, 강원도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정책을 수립·추진하고자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함명준 군수는 “분야별 전문 위원들께서 군정의 청사진을 체계화하고 성장동력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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