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내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지난 18~24일간 직원을 대상으로 ‘특례 발굴 간담회’를 실시했다.
실·과 협력을 통해 군의 역량을 결집함은 물론, 지역 특성이 반영된 특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간담회에서 권한·사무이양 14건, 도조례위임 11건, 규제특례 14건, 법적특례 26건 등 총 65건의 특례가 발굴됐다.
군은 간담회에서 도출된 특례 발굴 기초자료에 대해 이달 29~31일간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장을 초빙, ‘특례 컨설팅’을 진행, 타당성, 경제 효과 등을 세밀하게 검토·수정·보강해 31일까지 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고성군만의 특화 전략 발굴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대응을 위한 고성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체화된 특례를 적극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고성군의 새로운 변화와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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