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오는 9월 21일까지 하반기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수리 전문가 2명이 22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자가 정비 방법,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시는 올해 수리 비용으로 8,000만원을 책정해 소형농기계 10만원, 대형농기계(5종)는 30만 원까지 무상 수리를 통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도로 주행 농기계(경운기,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저속차량 표시등 및 야간 반사판을 부착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 수리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적기에 농기계를 수리해 영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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