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은 어린이, 가족, 시니어 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예술로, 회복으로, 삶으로’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8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로 바캉스’를 운영한 데 이어, 9월부터는 ‘부모와 초등생 자녀’가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 ‘가가(家歌) 프로젝트: 팸스티벌(FAMstival)’과 60대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 디스니랜드’를 진행한다.
‘가가 프로젝트 팸스티벌’은 가족 간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우리 집만의 노래’를 만드는 음악 활동이다. 핸드벨과 타악기 등을 이용해 가족 테마곡과 음악극을 만든 후 가족별 ‘5분 뮤지컬’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총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1기(9월 17일~10월 8일)와 2기(10월 15일~11월 5일)로 나누어 각 5가족씩 모집하며, 구글 링크(https://forms.gle/QTcWQUkc2UtnLuzx6)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부모와 초등생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 팀을 우선 접수하지만, 부모 중 한 사람만 참여할 수도 있다. 자녀는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 디스니랜드’는 60대 이상 고성주민에게 ‘음악’을 통한 ‘스마트폰 활용법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이 의미 있는 노래를 선곡하고, 여기에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로 가사를 입힌 후, 직접 부른 노래를 녹음해 스마트폰으로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할 예정이다.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9월 17일부터 총 8회가 진행된다.
음악으로 인생을 나누고 싶은 60대 이상 고성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구글 링크(https://forms.gle/TEhYcu77Av6dKQWz5)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문의 : 고성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3-681-0106>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고성문화재단이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성문화재단이 입주해 있는 달홀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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