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는 오는 31일 고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생명존중 자살예방 뮤지컬 ‘나는 나비(공연 날 컴퍼니)’ 대면공연을 오는 31일 개최한다.
앞서 군보건소는 해당 공연을 지난 22~26일 관내 초·중·고 7개 학교 530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실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이 뮤지컬은 박완서 작가의 ‘옥상에 피는 민들레 꽃’을 모티브로 한 자살 예방 공연이다. 청소년 스스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의식변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진 공연이다.
황현숙 보건소장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생명존중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산 기자 haareez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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