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진로교육원(원장 김영희)이 지난 23일 하반기 학교단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 단위 체험은 초․중학교 대상 하루 프로그램인 ‘열음’과 중학교 대상 2박 3일 프로그램 ‘씨앗드림’ 운영된다. 이날 양구 석천중학교 학생 137명이 ‘열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열음’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15기에 걸쳐 25개 학교 1,795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하반기에는 16기에 걸쳐 53개 학교 2,32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씨앗드림’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상반기 중 13기에 걸쳐 26개 학교 1,206명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오는 31일 치악중을 시작으로 13기에 걸쳐 20개 학교 1,606명이 참여해 진로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영희 진로교육원장은 “하반기에도 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 외에 교원 연수, 학부모 연수 등 진로교육과 진로 탐색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지난 23일 강원진로교육원의 ‘열음’ 프로그램에 참가한 양구 석천중 학생들이 패션체험으로 의상 코디와 화보 촬영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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